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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하여성에게 지분거렸다” 토머스 미 대법관 인준연기
◎보수성향 강해 자격시비 미국 대법원 판사로 지명돼 의회인준을 기다리고 있는 클래런스 토머스씨가 예전에 부하여성에게 지분거렸다는 「성적학대」구설에 휩쓸려 8일(현지시간)로 예정됐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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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우 청소년 어머니 노릇 15년|국내 첫 민간「보호시설」연성 원 고영원 원장
공자는 나이 50을 지천 명이라 했다. 자신이 걷는 인생 행로에 하늘로부터의 사명을 자각한다는 뜻이다.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우리나라에서 첫 여성법무사가 됐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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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대법원 “보수회귀”조짐/진보파 기수 브레넌판사 은퇴 계기로
◎대법관 9명중 보수우세 확실/부시,후임에 보수파 「낙점」할 듯 미연방대법원 진보파의 기수 윌리엄 브레넌판사(84)가 지난 20일 34년간의 대법관 봉직을 마무리짓고 은퇴를 선언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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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자 위해 살다간 「장애자 판사」|윤화로 숨진 정순희씨 생애
『20일 오후 7시쯤 제주도 북제주군 해안일주도로에서 제주지방법원 정순희판사(35·여) 가 장애자용 포니엑셀 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가 돌담을 들이받고 숨겼다.』 정 판사를 기억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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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운동가로 이름 떨친 인권판사/트루이요 아이티 새 대통령
◎친뒤발리에계 강력한 지원도 한몫 아이티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으로 자유선거에 의한 민간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임시정부를 이끌어갈 트루이요 대통령(44)은 여권운동자로 널리 알려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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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티 새 대통령 트루이요 여사
【포르토프랭스 APㆍ로이터=연합】 아이티의 에르타 파스칼 트루이요 대법관이 지난 86년 29년간의 뒤발리에 독재정권이 무너진 후 첫 민간정부의 대통령으로 13일 취임했다. 트루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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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통신공 전화교환원 43세 정년 무효"
대법원민사2부(주심 김주한 대법관)는 27일 전직 전화교환원 김영희씨(49·여·서울 중곡동 34의40)가 한국전기통신공사를 상대로 낸 정년 퇴직 무효 확인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『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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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존타 총재 세실랴·팔마여사
전문직과 관리직에 종사하는 여성들로 사회복지 지역사회개발 등 봉사사업에 뜻이 있는 이들의 친선모임인 국제존타(Zonta·아메리컨 인디언어, 정진·신뢰의 뜻) 제17지역(동남아 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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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 표경조 여사를 애도함|이기열
어느 민족이든 새로운 학문의 개척과 발전을 위하여 생애를 바치는 많은 학자들이 있다. 표경조 교수는 반세기에 걸친 한국 가정학 교육에 큰 공적을 남긴 분이다. 한 학자가 학문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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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 첩보진을 무실하게 만든|42년형의 「조지·블레이크」 이중 「스파이」의 탈옥
스스로 영국의 첩보원이었으면서도 배후로는 소련첩보기관에 온갖 정보를 제공하다가 피체되어 42년이라는 유례없는 실형을 받았던 사나이 「조지·블레이크」란 이름의 그 사나이가 23일상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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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계까지 파문 캐나다판 킬러사건|「뮌싱거」사건의 대법관·의회조사위의 보고 전말
「캐나다」판「킬러」사건을 조사해 오던「뮌싱거」사전조사 위원회는 지난 25일「뮌싱거」의 전력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,「뮌싱거」가「피에르·세비너」전「캐나다」국방차관과 성 관계를 맺은 일